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제  목 [합격후기] [공기업] 서울시 공공기관 합격후기 (사무상경 완성반/ 박민제 NCS 프리미엄/ 백주아 1:1 면접 코칭)
평  가 ★  
등록일 2019.10.24 조회수 16,089

 

 안녕하세요! 이번에 서울시 공공기관에 최종합격하여 감사한 마음에 합격 수기를 작성하게 되었습니다. 

 

 사명을 밝히지 못한점 죄송합니다. 

 

 목차

1. 자기소개 

2. 자소서 

3. NCS

4. 전공 

5. 면접 

6. 맺음말 

 

1. 자기소개 

 

본격적으로 준비한 수험기간은 10개월 가량입니다. 1월에 종로국가정보학원에서 개강한 사무상경 완성반 패키지, 당시 2~3개월 과정을 수강하면서 ncs를 처음 접하게 되었습니다. 그 후 개강으로 인하여 종합반은 수강하지 못하고 사무상경 패키지에서 제공된 객관식 전공 문풀 과정을 학원에 최대한 등원하면서 들었습니다. 5월부터 박민제 교수님이 지도하시는 ncs 프리미엄반을 8, 9월까지(? 기억이 가물가물하여 구체적인 기간은 생각이 나지 않습니다) 수강한 것 같습니다. 그 후 백주아 교수님의 1:1 면접 코칭을 4회 받았습니다! 

 

2. 자소서

 

자소서 같은 경우는 제가 학원에서 백주아 교수님께 지도를 받은 것이 시초가 되었습니다. 그때 수강생이 많음에도 1:1로 피드백을 해주셔서 정말 큰 도움이 되었습니다. 또한 그때 처음 작성한 자소서가 기본 틀이 되어 이후 지원하게 되는 기업 자소서 작성에 도움이 된 것 같습니다. 

 

사실 좋은 지도를 받았음에도 불구하고 제가 글을 작성하는 능력이 아직 부족한 부분이 있기 때문에 그렇게 큰 팁을 드릴 수는 없겠습니다. 하지만, 자신이 가진 베이스를 토대로 경험정리를 하고, 지망하는 기업에 필요한 경험을 빠르게 행동하여 습득하면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자신의 학업 또는 인턴 경험이 기본 골자가 됩니다. 제가 어려웠던 부분은 그러한 경험을 다양한 기업과 그 기업의 자소서 항목에 대입시키는 부분이었습니다. 이 부분에 관하여서는 개인의 응용력과 융통성에 따라 갈린다고 생각합니다. 부족하다면 이를 극복하기 위해서 합격자의 자소서를 참조하고 중요한 포인트를 캐치하는 것이 도움이 될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이 부분에 있어서는 백주아 교수님이 잘 지도해 주시고 교수님께 자신의 경험 베이스를 토대로 "구체적인" 질문을 하면 큰 도움을 받으실 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3. NCS

 

사무상경 완성반을 수강하면서 상식을 포함한 모든 강의를 빠지지 않고 수강하려고 노력했습니다. 모든 교수님들이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셨고 ncs에 대한 개념을 잡을 수 있었던 계기가 된 것 같습니다. 저는 교수님들의 풀이를 제 것으로 최대한 소화하려고 노력하였고, 같은 문제라 할지라도 교수님들마다 풀이나 접근 방식에 차이가 있어서 사고 방식을 확장 할 수 있었던 것 같습니다. 제가 면접 준비로 ncs 공부를 안한지 조금 되어서 요즘 경향은 잘 모르겠습니다만, 수험 기간 마지막에는 신유형이 나와 취준생들을 당황하게 만든 것으로 알고 있습니다. 따라서 같은 문제에 대한 다양한 접근과 풀이, 해석은 큰 도움이 되겠죠. 

 

스터디 같은 경우는 맞는 분이 계시고 안맞는 분이 계셔서 하라 말라 함부로 말씀은 못드리겠습니다. 하지만 스터디의 가장 큰 장점은 명확한 것 같습니다. 스터디원들끼리 공부의 자극제가 된다는 것. ncs를 처음 시작할때 공부의 한계점에 여러번 부딪혔는데, 그때마다 쉬고 싶었지만 스터디에 민폐가 될 수 없고 도움이 되어야 된다는 생각에 조금 더 열심히 한 것 같습니다. 또한 소중한 인간관계가 힘든 수험기간에 큰 힘이 됩니다. 저는 1월에 시작하여 중도에 마무리 된 스터디원과 연락하며 힘들때 마다 큰 위로가 되었던 것 같습니다. 

 

NCS프리미엄반 같은 경우에는 처음에는 두려웠던 부분도 있었습니다. 실력이 높으신 분들이 많다고 알고 있었기 때문이죠. 실제로도 그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참고 부딪혔던 것 같습니다. 고수분들과 비교하면 한없이 부족한 실력이었지만, 그런 환경과 분위기가 저에게 좋은 영양제가 될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수업을 들으면서 느꼈던 부분은 생각을 하시는 분들이 참 많다는 것이었습니다. 박민제 교수님의 강의력은 참 좋았고, 한 문제에 다양하게 접근하고 사고하는 것을 지도해주신 부분이 좋았습니다. 또한 실력이 있으심에도 불구하고 학생 한 분 한 분에 귀 기울여 들어주시고 배우려는 저자세를 유지하십니다. 열정적으로 강의해주신 것도 정말 좋았고 본받아야 겠다는 생각을 많이 하였습니다. 

가장 좋았던 부분은 최신 경향에 민감하시다는 점입니다. 교수님께서 이 부분에 민감하게 반응하시고 학생들에게 전달해 주십니다. 

 

4. 전공 

 

 경영학의 김동주 교수님: 방대한 경영학의 핵심을 짚어주십니다. 또한 외우기 힘든 부분을 재미있게 암기하게 해주셔서 즐겁게 공부할 수 있었고, 활용할 수 있었습니다. 또한, 교수님께서 열정적이시기에 일찍 나오시고, 보충수업도 해주십니다. 

 

 회계, 재무관리의 강종철 교수님: 김동주 교수님과 마찬가지로 시험의 핵을 짚어주십니다. 돌이켜보면 전공 시험에서는 이러한 핵심에 대한 완벽한 이해가 되어 있어야 되는데, 방대한 양을 소화하고자 하여 시간 낭비와 체력 낭비가 되는 부분이 있는 것 같습니다. 

 

 경제학의 고범석 교수님: 잘 가르치시고, 풍부한 자료를 주십니다. 통합전공을 많이 응시하지 않아 제 수험생활에 결정적인 도움은 되지 못하였지만, 통합전공, 나아가 경제학 전공에서 차별화된 실력을 기르는데 도움이 될 것 같습니다. 

 

 5. 면접

 

 백주아 교수님은 제 수험생활에 마침표를 찍어주셨기에 정말 감사한 은사님인 것 같습니다. 사실 면접에 있어서 취준생분들이 가지는 두려움은 아무래도 필기가 중요하고, 혼자 공부하다 보니 말하는 것이 어색하고 두렵다는 점이겠죠. 저 역시 그랬습니다. 

 

 백주아 교수님은 사무상경 완성반에서 자소서, 인성, pt, 토론 면접을 수강하며 알게 되었습니다. 열정적으로 지도해주셨고, 많은 학생들에게 일일이 관심을 쏟고 피드백을 주셔서 기억에 남습니다. 수업도 재미있습니다. 도움이 되었던 점은 자소서와 면접의 핵심을 짚어주시고, 어떻게해야 자신의 경험을 떠올릴 수 있을까 유도를 잘 해주십니다. 

 

 또한 pt, 토론 면접등을 실제 환경처럼 구성하여 수업을 해본 것이 저의 첫 면접 경험이었던 것 같습니다. 떨렸지만, 용기를 불어넣어 주셨고, 그것이 오늘날까지 이어져 온것 같습니다. 

 

 그렇기에 필기를 합격한 후 면접 교수님을 택하는 것은 쉬운 일이었습니다. 

 

 1:1 코칭에서 더 큰 도움을 받았습니다. 좋았던 점이 많았습니다만, 그 중에서 가장 좋았던 것은 몰입하게 해주신 것 과 멘탈관리 해주신 점입니다. 몰입하게 해주시는 방법은 교수님의 영업비밀이 될 수 있기에 구체적으로 이야기는 하지 않겠습니다. 하지만, 제가 이 기업이 아니면 안되겠고, 이것이 자연스러운 현상이라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면접의 단계가 높아질 수록 떨리고 긴장되는 부분도 있었습니다. 이를 멘탈관리로 잡아주셔서 끝까지 포기하지 않고 후회 없는 면접을 치룬 것 같아 너무 감사합니다. 

 

 6. 맺음말

 

 이렇게 종로국가정보학원에서 소중한 인연을 맺게 되어 감사하고, 저는 운이 좋은 사람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교수님들 모두 감사하고 학원도 감사하고 카운터에서 항상 친절하게 학생들을 맞아주시고 안내해주신 행정원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저보다 잘하시는 분들도 많고 저는 대단한 사람은 아니라고 생각합니다. 하지만 제가 생각하기에 수험생활의 핵심은 망설이지 않고 해보는 것, 그리고 자신만의 정답을 만들어 나가는 것이라고 생각합니다. 일단 해보고 자신한테 맞지 않으면 버리기도 하고 좋은 방법이 있으면 카피하여 체화시키기도 하고. 자신에게 맞는 휴식도 취하고. 남들이 안쉰다고 해서 쉬지 않는 것은 능률이 낮다고 생각합니다. 

 

 앞으로의 10개월은 분명 긴 시간이라는 생각이 듭니다. 하지만 지난 10개월을 돌이켜보면 짧았다고 생각합니다. 순간순간 힘들고 긴 시간이라고 느껴진 때가 있었지만, 언제 끝내야지라며 시간을 의식하기보다는 습관에 기반한 일과를 실행했던 것 같습니다. 저도 처음에는 적어도 2~3년은 걸릴것이라고 생각했었습니다.

 

 힘드시겠지만, 쌓아올린 실력은 변하지 않는다고 생각합니다. 컨디션이 안좋아 하루 시험을 못 볼수도 있다고 생각합니다. 그럼 그 기관을 갈 운명 또는 인연이 아니었다고 생각하면 편한 것 같습니다. 더 좋은 기관, 더 좋은 인연 만들면 되는 거니까요. 또한 더 자신한테 맞는 기관에 지원할 수 있는 기회를 얻었다고 생각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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