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이번에 한국전력공사 하반기 신입사원 공개채용에 합격한 김** 입니다.
저는 종로국가정보학원에서 올 5월부터 9월까지 공기업 NCS 반과 박민재 교수님 프리미엄 반 까지 수강한 학생입니다.
예전에 수강후기를 적으면서 꼭 하반기에 합격수기를 적겠다고 썼었는데, 그 약속을 지킬 수 있어서 너무 감사하게 생각하고 있습니다.
저처럼 NCS에 힘들어 하시고, 혹시 강의 수강 여부에 고민하고 계신 분들에게 도움이 되고자 이번에 합격후기를 남깁니다.
제가 학원을 다니면서 가장 좋았던 점은 3가지 입니다.
첫번째, 자신감 이였습니다. 수강후기에도 적었지만, 혼자 공부할 때는 NCS 점수가 안나오는 이유를 제가 머리가 나빠서라고 생각했습니다.
하지만 모든 교수님께서는 '머리탓이 아니라 성격탓이다' '하면 된다' 라고 말씀해 주시며 동기 부여를 해주셨고 실제로 전혀 머리랑은 상관이 없다는 것을 공부하면서 느낄 수 있었습니다. 물론 똑똑하신 분들이 잘 하시는 것은 사실이지만, 그런 분들은 비단 NCS뿐만아니라 뭐든 잘하실 분들인데 혼자 공부할 때에는 계속해서 그런 분들과 비교하고 자괴감에 많이 빠져서 오히려 공부가 더욱 힘들었던 것 같습니다. 이런 점을 교수님들 께서 일깨워 주셨던 것이 첫째로 좋았습니다.
두번째, 문제 풀이 방식입니다. 다른 분들과 스터디를 하면서도 여러권의 문제집을 푸는 방식이로만 진행하였습니다. 하지만 교수님들께 강의를 들으면서 그건 정말로 안좋은 방식임을 알았습니다. '많은 문제를 풀기 보단 한 가지 문제를 가지고 어떻게 하면 이걸 쉽게 풀 수 있을까?' 를 고민하는 것이 NCS실력 향상에 가장 큰 핵심이기 때문입니다.
예를 들어 저 같은 경우에는 그 날 배운 방식이나 아이디어를 학원 교제와 제가 가진 문제집에 비슷한 문제들에 적용시켜가며 채화 시킨 뒤, 거기서 멈추는 것이 아니라 다른 방식으로 접근도 해보고 적용도해가며 공부하였습니다.
여기서 다른 방식이란 지난 수업에서 배웠던 것들을 적용 해본다거나 혹은 도저히 생각이 안나면 교수님께 질문도 하면서 피드백을 받으며 배운 내용들 입니다. 이런 과정에서 정체되었던 실력이 갑자기 확 느는 기분이 들었고 NCS를 독해, 자료해석, 상황판단 등의 영역으로 나누는 것이 아니라 결국엔 다 똑같은 문제들이라는 것이 느껴지고 문제를 보는 눈이 넓어짐을 확실하게 알 수 있었습니다.
세번째, 관리 입니다. 이건 기본 강의 때보다 프리미엄 강의를 수강하면서 더욱 느낀 것 같습니다. 물론 기본 강의도 스터디를 구성해주시고 자료도 주시지만, 프리미엄 반은 기본 강의 보다 좀 더 수강료를 지불 하는 만큼, 지속적으로 관리해주시고 모의고사도 보면서 실전감각을 연습할 수 있었습니다.
저는 머리가 좋은 편도 아니고, NCS스터디를 하면서도 조원 중에서도 가장 못했으며, 작년 하반기에 모 발전회사 시험 점수를 봤을 때는 진짜 제가 사람인가 싶을 정도로 낮은 점수도 받았습니다. 그렇지만 포기하지 않고 종로국가정보학원에서 열심히 공부하며 결국엔 하반기에 2곳에 합격하고, 제가 진짜로 가고 싶었던 한국전력공사에 입사하게 되는 정말 행운아가 되었습니다.
이 글을 읽으시는 분들도 분명 저 처럼 행운아가 되실 수 있습니다.
물론 학원만 다니면 다 붙는다는 것이 아닙니다. 하지만 종로국가정보학원에서 열과 성을 다해 강의하시는 교수님들과, 주어지는 양질의 자료들에 여러분의 노력을 계속해서 담아내신다면 정말 원하시는 기업에 합격 하실 수 있을 것이라고 확신합니다.
힘든 시간이지만 꼭 이겨내셔서 합격의 기쁨을 맛보시면 좋겠습니다!! 화이팅입니다!!!! 그리고 학원 교수님, 직원분들에게 정말 너무 감사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