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1년 반 동안의 긴 취업 준비 기간을 거쳐 마침내 최종 합격이라는 목표를 달성했습니다. 제가 합격한 KEB하나은행은 NCS 대신 인적성 필기 시험을 보긴 했지만, 다른 시중은행 NCS준비와 KEB하나은행 인적성에도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날짜가 겹쳐 한국전력, 신한은행 등은 필기 시험 치루지 못했지만, KB국민은행 NCS 필기 합격 후 면접전형까지 갔습니다) 제가 수강했던 박민제 NCS 프리미엄 반 / 고범석 경제금융상식 수강 후기를 남깁니다.

[박민제 NCS 프리미엄 반]

1. 수강기간

2018년 5월 ~ 10월(6개월 반)

2. 강의에서 좋았던 점

(1) 재미있습니다.

취업 준비 하면서 친구들과도 연락이 단절되고, 웃을 일이 거의 없었습니다. 하지만 목요일 7시-10시는 늘 박민제 선생님의 강의 때문에 많이 웃었습니다. 마치 웃다가 3시간이 순식간에 지나간 느낌이랄까요? 강의 후 1주일 간 다시 지치지 않고 계속 공부할 힘을 얻곤 했습니다. 박민제 선생님의 강의를 통해서 다른 수험생 여러분들도 수험 생활의 활력을 얻어 가신다면 좋겠습니다.

(2) 다양한, 양질의 문제를 다룹니다.

시중에 나온 모든 문제, 그리고 새롭게 쏟아지는 새로운 문제들 모두 선생님께서 직접 풀어보고 양질의 문제를 선별해 강의해 주십니다. 그런 부분이 만족스러웠고, 다른 학생들의 반응도 좋았습니다.

(3) 강의력최고 인기 강사인만큼 강의력도 훌륭하십니다. NCS 풀이 접근 방식이 중요한데, 그런 기초적인 접근 방식을 강의를 통해 잘 배울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4) 질문에 친절히 답해주십니다.

쉬는 시간, 수업 후 종종 강의에서 이해되지 않은 부분을 질문 하곤 했습니다. 질문할 때마다 친절하게, 설명해 주셨습니다.

(5) 랜덤 일자로 맛있는 것도 사주십니다

떡이랑 바나나우유 그리고 아이스크림까지.. 최고乃

(6) 매 주 실전 모의고사

일주일에 한 번 실전 대비 모의고사를 봅니다. 감독관 1명에 다른 수강생들과 함께 시험을 보면서 실제 시험장 느낌을 받곤 했습니다. 특히 이 부분이 실전에서 도움이 많이 되었습니다. 그리고 시험 후 내 등수는 몇 등인지, 조금씩 등수가 올라가고 있는지 확인할 수 있다는 점도 좋았습니다.

*특히 모의고사 빠지시는 분들 가끔 계셨던 것 같습니다. 절대 빠지지 마세요. 저는 하루 빠지면 합격 못한다고 생각하고 모의고사는 거의 다 참여했습니다. 저는 문제 푸는 속도가 늦은 편이어서 사실 시험 때까지 많은 문제를 풀지는 못했지만 실전 모의(찍는 것도 훈련이 필요한 것 같습니다!!) 출석 + 오답체크 하는식으로 꼼꼼하게 공부하면서 시험대비를 했습니다. 그 결과 시험장에서 전혀 긴장하지 않고 문제들을 빠르게 풀 수 있었습니다

(정리: 실전 연습 + 오답.. 합격으로 가는 지름길이라고 생각합니다.)

4. 아쉬웠던 점

-가끔씩 설명이 다소 빠르다고 느낀 것?

공공기관 준비하시는 분들이랑 같이 수업을 들어서 그랬는지.. NCS 잘하시는 분들이 무척 많았습니다. 그런 분들은 수업에 대한 이해가 비교적 빠른 것 같았습니다. 하지만 저 같은 경우는 NCS의 생소함이 쉽게 가시지 않아서였는지 가끔씩 선생님 설명이 잘 이해가 되지 않을 때도 있었습니다.

[고범석 경제금융 상식]

1. 수강기간

온라인, 오프라인 강의 모두 다 들었습니다. (온라인 약 18강, 오프라인 10시간 정도)

2. 강의에서 좋았던 점

(1) 기출문제를 다룬다

시험 문제는 강의에서 다룬 내용, 교수님의 문제집을 바탕으로 나옵니다. 양질의 기출문제로 시험장에 가서 강의 내용 + 책에서의 내용과 유사한 문제가 많아 깜짝 놀랐습니다.

(2) 강의력 One Top

고범석 강사님이 경제 분야 독보적 1위 강사인 이유는 직접 들어보시면 알 수 있습니다. 어떠한 어려운 내용도 이해할 수 있도록 만들어 주십니다. 상경 비상경 전공 막론하고 경제금융상식 강의 수강이 필요하신 분은 고범석 경제금융상식 강추! 합니다.

[후기 작성을 마치며]

그 동안 따뜻하게 대해주신 한다원 실장님, 프론트 데스크 직원분들 모두 감사합니다. 여러분들의 응원과 서포트 덕분에 최종합격의 꿈에 더 가까이 다가갈 수 있었다고 생각합니다. 가끔씩 학원 들르곤 할게요. 정말 감사합니다.